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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rfedale EV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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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바이올린, 록의 기타, 또 재즈의 트럼펫 등 고역이 약간 강렬하면서 시원시원한 맛을 낼 때 

상당한 만족감을 느낀다. 

혼 타입 스피커를 주로 써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혼이 아닌 경우, 포칼의 역돔 트위터도 좋아한다. 

그런 면에서 약간 무덤덤한 리본 트위터는 내게 좀 착 감기는 맛이 없었다.

하지만 내 취향이 변하고, 좀더 자연스러운 소리를 찾는 가운데, 리본 트위터 내지는 

AMT 쪽의 진화도 눈부셔서, 이번에 만난 와피데일(Wharfedale) 에보(EVO) 4.4의 경우, 

내 개인적인 취향을 상당히 만족시켜서 꽤 놀랐다. 이제는 이쪽 트위터에 눈을 돌려도 되겠구나 싶을 정도다.


이번에 새로 런칭된 에보 4 시리즈의 핵심이 AMT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이 트위터가 들어가면 가격대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특히, 3웨이 구성이라고 하면, AMT 자체의 면적도 커야 한다. 

본 기의 경우, 30×60mm라는 사양이다. 두 발의 우퍼와 맞서 싸울 수 있는 내용이다. 

그러므로 제품의 단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데, 실제 가격표를 보고 놀랐다. 

이 정도면 가격 파괴 수준이라고나 할까?

AMT의 장점이라고 하면, 자연스러움이다. 정말 꾸밈이 없다. 

우리가 실제 공연장에서 듣는 그대로의 고역이 재현된다. 기본적으로 방사각이 넓어 

서비스 에어리어가 풍부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진동판을 울리는 방식이 아니라 

리본 그 자체를 떨기 때문에 디스토션이라는 면에서는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런 고역을 접하다 보면, 그간 얼마나 자극적이고, 왜곡된 고역을 들어왔는지 깨닫게 된다.


하지만 본 기의 풍부하면서, 고품위한 질감을 얻는 데 일조하는 것은 

바로 미드레인지라 하겠다. 놀랍게도 2인치 구경의 소프트 돔이 쓰였기 때문이다. 

사실 트위터는 돔 방식이 많지만, 미드레인지로 구성하는 경우는 드물다. 

왜냐하면 이런 드라이버는 만들기도 쉽지 않고, 제대로 활용하기에 무척 까다롭기 때문이다. 

이 방식의 장점을 살리면서,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동사는 꽤나 쇼킹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즉, 미드레인지의 활약을 보장하면서도 실제로 크로스오버 포인트는 상당히 좁히는 방식이다.

다시 말해 본 미드는 800Hz-5kHz까지 리니어하게 아우른다. 하지만 크로스오버 포인트는 

1.4kHz-4.7kHz 사이로 좁혀 놨다. 이것은 여태껏 한 번도 접하지 못한 설계 방식이다. 

덕분에 전체적으로 이음새를 별로 느낄 수 없는, 마치 하나의 커다란 드라이버에서 

모든 음성 신호가 나오는 듯한 느낌을 준다. 게다가 케블라 소재의 우퍼와 

AMT 방식의 트위터가 줄 수 있는 이질적인 음색을 일정 부분 통일감 있게 만들고도 있다. 

정말 기발한 해결책이다.

참고로 우퍼의 경우, 6.5인치 구경이며, 케블라 진동판을 동원했다. 

스피드가 빠른 AMT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정말 많은 고안이 이뤄졌다고 본다. 

중앙에 페이즈 플러그를 달아 위상이 흔들리거나, 분할 진동이 발생하는 부분을 억제한 점도 

칭찬할 만한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타임 얼라인먼트가 정확하고, 반응이 빠르며, 

풍부한 질감을 자랑한다.


한편 본 기의 밑 부분을 보면 튼실한 받침대가 제공된다. 확실하게 바닥에서 본 기를 띄우고 있다. 

이 부분 역시 주목할 만하다. 특히, 두 발의 우퍼가 쾅쾅 울릴 때 발생하는 진동을 효과적으로 

밑으로 전달하는 구조라, 더 명료하고 빠른 저역을 기대할 수 있다. 개당 무게가 26kg이나 나가면서, 

기본적으로 임피던스가 4.3Ω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특성을 볼 때, 앰프 선정 면에서도 여유가 있다. 

많은 강점을 지닌 제품이다. 시청을 위해 로텔의 A11·CD11 트리뷰트 세트를 동원했다.

첫 곡은 치메르만이 연주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 피아노를 두드리는 타건에 

점차 힘이 가해진 가운데, 우아한 오케스트라가 극적으로 등장한다. 전체적으로 멜랑콜리하며, 

우수에 쌓여 있다. 차분하면서 영롱한 피아노의 울림이 마음을 가라앉힌다. 

시정이 넘치는 재생음이다. 매우 곱고, 디테일하며, 엘레강스하다.

이어서 다이애나 크롤의 ‘I Remember You’. 깊고, 풍부한 저역을 바탕으로, 

차분하게 노래하는 크롤이 등장한다. 오케스트라가 배후에 깔릴 때엔 확실히 스케일이 크다. 

많은 가능성을 가진 스피커임을 알게 한다. 전체적인 밸런스와 타임 얼라인먼트가 훌륭해서,

 대역이 넓으면서도 통일성이 좋은 음을 들을 수 있다. 거기에 격조 있는 음색은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에릭 클랩튼과 B.B. 킹이 함께 한 ‘Key To The Highway’. 이번에는 어쿠스틱 기타의 배틀이다. 

목소리와 연주 스타일이 아예 다르기 때문에, 듣는 내내 집중하게 된다. 

정말 불꽃 튀는 솔로와 노래의 한판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 

고역이 날카롭지 않으면서도 정확한 묘사가 이뤄져서 확실히 

AMT의 장점을 실감하게 된다. 계속 음악을 듣게 만드는 스피커다.

출처 : 월간 오디오(http://www.audio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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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Wharfedale EVO 4.4
상품요약정보 HiFi스피커 / 8Ω / 앰프출력: 30-200W 1조(2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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